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텐마 가브릴 화이트 (문단 편집) === 애니메이션 === * 1화: 원작과는 달리 1화부터 바로 가브릴의 타천 과정이 나온다. 학교에 무사히 입학한 후 새학기를 보내고 있던 어느날 노트북에서 게임 소리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이것도 인간계에서 수련의 일종이라며 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 이때 가브릴은 천사답게 다른 힐을 담당하는 프리스트를 고르고 츠지힐을 해대며 유저들에게도 천사라고 불리기까지 하는데, 스킬 사용에 MP 제한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스킬을 마구 남발하다가 금새 MP가 바닥나게 된다. 하지만 주변의 유저들은 끊임없이 힐을 요구하고 가브릴은 어쩔 줄 모르는 상황에 빠져 헤매게 된다. 그러던 중 가브릴은 MP를 아주 빠르게 회복해서 힐을 무한으로 사용 가능하게 해 주는 장비 아이템의 광고를 발견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아직 많지 않은 천계로부터의 지원금을 보고 망설이지만 결국 눈을 딱 감고 구매하게 된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화면이 큰 소리와 함께 암전되며 가브릴 드롭아웃의 로고가 나타난다. 참으로 적절하기 그지없는 연출이다. 후반부에는 걷기 귀찮다는 이유로 '신족통'이란 공간이동 스킬로 등교하려다 자기 속옷 팬티만 학교에 나타나는 해프닝이 발생한다. 결국 증거 인멸을 위해 '''[[걀라르호른|세상에 종말을 고하는 뿔피리]]'''를 불려고 했다.[* 개그 연출이지만 OP에서 이 뿔피리를 불자 '''지구가 [[개발살]]난다.....!''' 이는 [[요한계시록]]에서의 '가브리엘'의 역할이다. 북유럽신화 [[헤임달]]의 뿔피리 걀라르호른으로 볼 수도 있다.] 심지어 PVP를 하다가 패배하면 가끔 뿔피리를 불고 싶다고 한다. * 4화: 과거의 가브릴과 비네의 첫만남을 회상 형식으로 다룬다. 새로 살게 될 집이 어딘지 찾지 못해서 곤란해하던 비네를 가브릴이 친절하게 직접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며 인연을 맺었다는 모양. 이 이야기를 듣던 사타냐는 그 가브릴이 상냥한 미소와 부드러운 말씨로 누군가를 도왔다는 얘기를 듣고 속에서 뭔가 올라올 것 같은 얼굴을 한다. 마지막에 가브릴이 비네와 친구가 되자고 수줍은 표정으로 부탁했다는 데까지 들은 사타냐는 [[http://cfile25.uf.tistory.com/image/27255B4C58944BF22E2274|더 이상]]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생각하는 것을 그만둔다.]] 그래도 얘기 자체는 재밌었는지 가브릴이 타락해가는 과정도 들려달라 했지만 너무 충격적이었는지 비네는 이 부분은 말하길 거부했다.[* '타락 편' 내용은 원작에 나온다.] 그 와중에 지금의 가브릴도 멋지다며 마음에 들어하는 라피엘은 덤. 지금의 가브릴을 보며 사타냐 왈, '''"흔적조차 남지 않았다는 건 이런 걸 말하는 거구나..."'''. * 8화: 학교에서 연습용 면접을 실시하는데, 면접을 보기 전 사타냐한테 '재미있는 면접 대전집'이라는 엉뚱한 책을 소개시켜준 탓에 사타냐가 담임 교사와의 면접에서 기행을 일삼다가 엄청 혼나게 되는 원인을 제공한다. * 9화: 새해 참배 때 감주에 취해서 천사의 모습을 한 채 하늘로 날아가는 공개쇼를 벌였는데, 빛 때문에 잘 안보였는지 뉴스에서는 [[크립티드|의문의 괴생물체]] 정도로 보도되었다. * 10화: 천계로 돌아가 여동생 하니엘과 재회한다. 동생과의 대화에서 직접 등장하진 않지만 가족으로 양친과 언니[* 언니를 잔소리꾼이라고 생각하는 걸 보면 언니와는 가브릴이 막장이 되기 이전부터 사이가 별로인 듯. 하지만 천계시절 가브릴의 성격과, 당시 성격에 대해 자신임에도 나쁜 평가를 하는 가브릴의 태도를 생각하면 그냥 성실하고 엄격한 언니를 막장이 된 지금의 성격으로 표현한 것에 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도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오랜만에 재회한 언니가 반가운지 동생이 같이 놀아달라고 하지만 가브릴은 막 천계의 보안 검색대에서 게임기와 노트북을 몽땅 압수당한지라 그저 잠이라도 실컷 잘 생각으로 거절한다. 하지만 언니의 반응에 시무룩해하면서도 피곤하다는 언니를 배려하려 괜찮다고 웃는 동생에게 죄의식을 자극당한 가브릴은 그냥 해본 소리였다며 태도를 바꾼다. 다만 동생이 놀자고 꺼내든 게 공기, 딱지,죽방울 등 [[쇼와 시대]][* 한국의 쌍팔년도와 유사한 의미. 원작에서도 쌍팔년도로 번역되었다.]가 생각날 정도의 구식 놀이들이라[* 가브릴의 집만 이런 건 아닐 것이다. 천계의 보안 검색대에서 직원이 얼마 전부터 천계에도 컴퓨터가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알려주는데 이미지가 90년대 컴퓨터다.] 속으로 툴툴거리며 어떻게 하면 빨리 끝낼 수 있을지 고민한다. * 11화: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려가려던 평소 사타냐를 괴롭히던 떠돌이 개를 사타냐가 데려가서 자기 애완동물로 키우려 하지만, 4인방이 사는 맨션 모두 애완 동물 금지라 어쩔 도리가 없던 상황에서 사타냐가 사는 맨션의 주인인 카페 점장님[* 맨션 주인이 점장님이었단 건 사타냐가 들고 온 전단지를 우연히 보고 알았다.]께 부탁해 '''주 1회'''였던 아르바이트를 '''주 2회'''로 늘리는 조건으로 사타냐가 개를 기를 수 있게 해 준다.[* 카페에 사타냐가 오자 츤츤대는건 덤이다.] 타락했지만 그래도 본성이 천사이긴 한 모양. 에피소드 막바지에 타프리스로부터 언니가 온다는 말을 듣고 대놓고 질색을 한다. 어지간히도 언니가 싫은 듯하다. * 12화: 언니 제르엘에게 끌려가지 않으려고 온갖 수단으로 귀여운 여동생을 연기한다. 카페도 아닌 자취방에서 메이드 코스프레를 하고 커피를 대접한다거나 언니 앞에서 실수인 척 언니의 사진을 떨어뜨려 자신이 평소에도 언니를 소중하게 생각해왔음을 어필하는 등 언니를 피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짓도 마다하지 않는 가브릴의 처절함을 보여준다. 한술 더 떠 천사 학교 동기인 라피엘은 물론 악마인 비네까지 소개하며 천사와 악마도 친구가 될 수 있단 사실을 배웠다며 자신이 하계에서 얻은 성과를 어필한다. 하지만 그런 노력들이 무색하게도, 천리안으로 가브릴이 어떤 생활을 보내고 있었는지 이미 파악하고 있던 언니 제르엘은 가브릴의 기만 행위에 참고 있던 분노를 터뜨린다. 모든 걸 들킨 가브릴은 이판사판으로 달려들지만 그건 사실 전력을 다한 도게자였다...인 줄 알았으나 훼이크! 사실은 도게자 하는 척하면서 입 속에 숨기고 있던 천사의 화살을 기습적으로 쏘아내는 2중 트랩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제르엘은 신의 팔이라고 불릴 정도의 강력한 대천사였고 가브릴의 하잘 것 없는 암습 따위는 그 자리에서 제압당한다. 그렇게 모든 수단을 잃은 가브릴은 제르엘에게 뒷목이 잡힌 채 재교육을 위해 천계로 끌려가고 만다. 1주일이 지나고, 교실에서 가브릴의 근황을 궁금해하던 3인방 앞에 재교육을 마친 가브릴이 나타난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오랜만에 돌아온 가브릴은 마치 입학 당시처럼 상냥하고 아름다운 모습이 되어 있었고, 아예 다른 사람이 된 듯한 그 모습에 비네와 사타냐는 도저히 적응하지 못하고 결국 가브릴을 원래대로 되돌릴 계획까지 짜게 된다. 어찌어찌 가브릴이 게임을 켜둔 노트북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데까진 성공했으나 1화 때와는 달리 가브릴은 노트북을 닫아버린다. 계획이 실패하자 숨어있던 3인방이 튀어나와 왜 그만두냐고 따지던 와중 가브릴이 갑자기 방 전체에 결계를 발동한다. 이제 이곳의 대화는 누구도 못 듣는다며 광소를 터뜨리는 가브릴을 아연히 쳐다보는 3인방에게 가브릴은 이제까지의 행동이 언니를 속이기 위한 연기였음을 알려준다. 그렇게 다 잘 되나 싶었는데... '''사실 제르엘의 천리안은 가브릴의 결계조차도 꿰뚫어 볼 수 있었다.''' 다시 제르엘한테 끌려갈 처지가 된 가브릴은 마지막으로 친구들과의 우정에 호소하지만 의외로 잘 먹혀서 제르엘이 눈물을 흘리며 가브릴의 하계 생활을 인정하게 된다. 단, '''자신'''도 하계에 남아 가브릴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는 전제 하에. 사타냐는 가브릴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단 사실에 오히려 좋아하는데, 열받은 가브릴이 사타냐를 탈탈 흔들자 사타냐의 주머니에서 멜론빵이 떨어지는 익숙한 패턴(?)이 발생한다. 어김없이 어디선가 개가 나타나 멜론빵을 먹어치우는 것까진 평소대로의 패턴이었으나, 여기서 제르엘이 개를 무서워한다는 의외의 약점이 밝혀진다. 오들오들 떨던 제르엘은 눈물을 글썽거리며 역시 인간계엔 못 있겠다면서 천계로 도망친다. 이후 가브릴은 도로 폐인 생활로 되돌아가지만, 기말고사를 안 봐서 유급당하는 것만은 피하기 위해[* 만약 가브릴이 유급당하면 어떻게 될지가 상상으로 나오는데, 가브릴 옆자리에 앉은 후배 타프리스가 가브릴을 텐마 선배라고 부르려다 서로 동급생이란 걸 깨닫고 그냥 가브릴이라고 부른다.] 간만에 등교할 채비를 한다. 다만 지각하기 직전이라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는데, 언니도 이긴 지금의 자신이라면 가능하다며 11화만에 신족통을 다시 사용한다! 그리고 이번엔 팬티가 아니라 치마만 교실로 이동된다. 잠시 멍하니 서있던 가브릴이 종말의 뿔피리를 꺼내들면서 엔딩.[* 만화에선 조금 다른 에피소드인데, 만화에선 제르엘이 등장하지 않기에 그냥 가브릴이 학교 가기 싫어서 뒹굴다가 사타냐의 '오늘 시험은 영어와 수학이다.'라는 협박을 듣고 학교에 가려다가 치마만 교실로 이동한다. 참고로 가브릴이 사타냐의 협박에 넘어간 이유는 수학 담당 선생님이 선글라스 낀--대머리-- 그 선생이기 때문이다.] * OVA 2화: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맹인 중학생 소녀를 위해 그야말로 발 벗고 나섰다. 그녀는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 건 아니지만,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이 편에선 가브릴이 맹인 중학생 소녀를 계속 배려하는 모습이 나온다. 일부러 바람이 부는 방향에 앉아 몸으로 막아준다던가, 그녀를 만나기 위해 일부러 자신의 집과는 반대편에 있는 공원에 찾아온다던가. 심지어 과금을 위해 모아둔 돈으로 케이크까지 샀다. 가브릴의 타락한 모습을 아는 사람이라면 경악할 장면. 그러나 며칠 후 소녀는 앞이 잘 보이지 않는 탓에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어 눈은 고사하고 목숨마저 위태로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물론 가브릴이나 라피엘의 힘을 사용한다면 구해줄 수는 있지만 모든 인간을 평등하게 대해주어야 한다는 천계의 룰에 위배되는 상황. 그러나 소녀가 죽어가는 것을 차마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던 가브릴은 결국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의 힘을 사용해서 소녀를 살려냄과 동시에 '''원래대로라면 운명에 맡겨졌어야 할 눈까지 말끔하게 낫게 해준다'''. 이때 가브릴이 소녀의 의식 속에 들어가 자신을 하늘로 데려갈 것이라고 생각하던 소녀에게 '''나는 그렇게 근면하지 않다'''고 말하며 커다란 천사 날개를 펼치고 소녀를 낫게 하기 위한 기도를 올리는 장면은 원작과 TV판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순도 100%의 진지한 장면이자 명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후 가브릴이 옥상에서 라피엘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라피엘이 드물게 진지하게 화난 말투로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아냐."면서 말했고, 가브릴은 "나는 타천사니까."라며 웃으면서 천계로 일단 귀환한다.[* 물론 라피엘이 한차례 화를 내기는 했지만, 가브릴이 천계로 불려간 뒤 라피엘의 표정을 보면 라피엘도 가브릴 덕분에 소녀가 살아나게 된 것을 기뻐한 듯 하다.] 이후 가브릴은 결국 생활비가 감액되는 처벌을 받게 된다. 1개월 후 그 소녀가 우연히 가브릴 앞을 지나가던 중, 손수건을 떨어뜨린다. 가브릴은 그 손수건을 주워준 후, 중학생 소녀한테서 "감사'''했'''습니다!"라는 말을 듣는다.[* 이때 소녀는 가브릴을 알아본 듯이 놀라면서도 특별히 더 말을 걸거나 하지는 않는데, 벌로 기억이 지워졌지만 희미하게 인상이 남았거나 혹은 천사라고 생각했던 것 그대로 일종의 환각 치부했을 가능성도 있다..] 그녀는 다시 친구들과 함께 길을 걷는다. 가브릴은 그것을 웃으면서 지켜본 후, 다시 빗자루로 가게 앞을 쓴다. 이렇게 보면 글러먹었다느니 뭐니 하는 것은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 뿐 근본적으로는 여전히 어엿한 천사인 듯 싶다.[* 97화에서 동창인 미카엘 또한 '천사학교 시절의 그림자조차 남아있지는 않기는 하나, 내면(자신에게 정직하고 꾸미지 않는 언제나 자연체라는 것) 자체는 변하지는 않았다','옛날과 달라진 것이 없다'라고 언급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